산업

“취임사 다시 읽었다”…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직원과 소통

다양한 직원 요구 '즉문즉답'으로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 만들겠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1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제공=소진공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1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제공=소진공



“간담회에 오기 전에 취임사를 다시 읽었습니다.”

4월 취임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소진공은 조봉환 이사장이 1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90여명의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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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2014년 1월 소상공인 지원이 주 기능인 ‘소상공인진흥원’과 전통시장을 담당한 ‘시장경영진흥원’ 등 2개의 기관이 통합해 출범했다. 두 기관이 통합되다보니 기관·지역·직군·직급별로 다양한 요구 사항이 있었다.

이날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 조봉환 이사장은 기관운영을 비롯해 기관장에 대한 요구사안 등 직원의 궁금증을 즉문즉답 형식으로 답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에 오기 전에 취임사를 다시 봤다”며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을 운영하고, 조직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첫 각오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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