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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민상, '미스터 기간제' 출연 확정..차기 대권 주자 '유양기' 役

배우 김민상이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에 캐스팅됐다.

사진=바를정엔터테이먼트사진=바를정엔터테이먼트



김민상은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와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 이어 ‘미스터 기간제’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민상은 엘리트 코스만을 밟으며 집권당 유력 차기 대권 주자까지 오른 ‘유양기’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그는 수려한 외모와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의 이미지, 당론에 구애 받지 않는 소신 있는 발언으로 204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하지만 자신에게 등을 돌리면 용서 없이 칼을 꽂는 냉정함도 지닌 인물. 이에 그가 어떤 면모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끌어 모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민상은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김영광(도민익 역)의 삼촌이자 야망을 가진 T&T모바일의 대표이사 ‘심해용’으로 분해, 김영광을 견제하기 위해 음모 꾸미는 일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무수리 출신 숙의에게서 태어난 선선대왕의 장자이자, 반정으로 조선시대 국왕이 되는 ‘함영군 이태’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김민상은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인물을 연기하며 대중을 만난다. 연극계에서 실력파 배우로 통하던 그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어 앞으로 그의 종횡무진 활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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