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을 본격적으로 이끌어온 세대가 베이비붐(1995~1963년생) 세대라면 이제는 이들의 자녀인 에코 세대(1979~1992년생)가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다.
베이비 붐 세대의 부동산 투자법은 대부분 아파트나 개발 예정지의 토지를 매입해 단기간에 높은 시세 차익을 얻어 자산을 불리는 형태의 투자였다.
이 세대들은 대부분 자신이 보유한 자산으로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갈아타고 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은 단기간에 시세 차익을 얻기가 어렵고 세금(취?등록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소득세 등)을 감안하지 않고 투자했다가는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미소빌딩연구소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은 “대부분 거주지역 인근을 투자지역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과 투자 유망지역을 철저하게 분리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지가 상승을 예측하는 투자 기법으로 부동산 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박 원장은 “노년층이 내놓은 부동산은 시세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저렴한 가격에 나온 부동산을 매입해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방법도 재테크의 한 방법이다. 그리고 향후에는 실속형 주택, 주거비 절감 주택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주거비 절감 요구가 더욱 커지면서 에너지 자급 주택, 그린하우스 등 친환경 에너지 주택도 부동산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소빌딩연구소 중개법인 박종복 원장은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 부동산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박스엔터테인먼트 전속 방송인이자 KBS, MBC, SBS, JTBC, MBN, TV조선, 채널A 등 부동산 전문가로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도서 「나도 강남빌딩 주인 될 수 있다」, 「그들은 왜 아파트를 팔았나?」 경제경영부문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 원장은 현재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법률전문가과정 출강 중이며,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대한장애인역도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