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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혈시위…英 메이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입력2019.06.13 17:53:04
수정
2019.06.13 19:20:23
지난 12일 홍콩 입법회 인근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집회를 열던 시위대가 경찰이 쏜 최루가스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경찰의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70여명이 부상하는 등 홍콩 정국이 혼돈에 빠진 가운데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이 과거 식민지인 홍콩의 자유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책임이 있다며 홍콩 정부의 법안 추진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홍콩=로이터연합뉴스
-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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