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장학생 35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2007년 시작해 봄·가을학기 두 차례 장학생을 선발하며 현재까지 총 5,467명을 지원했다. 재단은 “이번 지원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대학생들이 해외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글로벌 특파원, 교환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봉사활동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9,000명이 넘는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 밖에 경제 및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28만명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