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인영 "경제청문회 개최요구 '반칙'..반쪽 문이라도 연다"

"패스트트랙에 국회 파행 치유 협상노력"

"경제청문회는 소집 이유가 없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며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며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반쪽 문이 열리더라도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의 경제청문회 개최요구에 대해 “일종의 반칙”이라며 “패스트트랙으로 초래된 국회 파행을 치유하기 위한 협상노력은 있을 수 있지만 경제실정과 국가부채, 좌파 경제 폭정을 이유로 소집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부터 협상 대상 아니었다. 별건을 가지고 본건을 대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이걸 타협하면 앞으로 모든 협상 과정에서 엉망이 되어버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저는 국회 문을 열 수 있는 만큼이라도 국회 문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쪽 문이 열리더라도 온 국민 마음 모아서 민생 꿈 담아서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국회 파행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 29% 고, 한국당 48% ”라며 “국회 열겠다는 정당만으로라도 국회 문 열라는 찬성여론 53.4% , 반대여론은 38.5%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경제청문회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국민이 30.9%. 필요없다 동의하지 않는다가 55.4%”라며 “학생이 학교 가는데 특별 이유 없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도 국회 들어오는데 특별한 이유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상화 되는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 경제, 추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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