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예정인 김천사랑 상품권판매를 앞두고 대구은행과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8개 금융기관과 판매·환전 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판매예정인 이 상품권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8개 금융기관 17개 지점에서 보관, 판매, 환전, 정산과 유통된 상품권의 회수와 폐기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5,000원권과 1만원권으로 발행하는 김천사랑 상품권은 이들 금융기관에서 평시 6% ,특별기간(시민의 날, 명절기간 등)에는 10%까지 할인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