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교육 플랫폼 엘리스가 서울 서초구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식의 최신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선보인다.
엘리스는 서울 서초구,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4차산업, 서초 청년 취업스쿨’을 오는 11월 30일까지 25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4차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은 정보기술(IT) 업계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서초구 거주·활동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이다.
엘리스는 이 과정에서 비전공생 및 일반인이 실제 KAIST 수업에 기반한 실습을 하고 온라인으로 튜토링을 받을 수 있는 최신 프로그래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교육은 비전공생, 일반인도 수강 가능한 기초 프로그래밍에서 시작해 개발 풀스택(Full-Stack) 서비스를 위한 교육까지 모두 아우른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료생들은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습득하게 되며 모든 수료 기준을 통과한 최종 수료자 30명은 KAIST 총장이 발행한 수료증을 받고 인턴십까지 연계해 소개받는다.
엘리스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청년들이 대전 KAIST 조교들의 학습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SW 튜터링 플랫폼을 활용했다. 이를 위해 학생의 코드를 직접 보고 지도해야 하는 교육의 특성에 맞도록 온라인에서 코딩이 가능하며 원격 지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교육자와 우수 강사진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엘리스 관계자는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좋은 교육 서비스가 학생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비롯하여 최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