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포수소충전소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으나 최근 수소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민간으로 수소차 보급 등이 이어지면서 심야·주말 충전소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실제 지난해 기준 도청 소속 수소차량을 제외한 외부기관(법인·민간)의 이용 횟수는 하루 평균 4.1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년 대비 외부기관의 하루 평균 충전 횟수가 8.8회로 두 배 이상 이용객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수소충전소를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는 동시에 매월 첫 번째 토요일(오전 9∼12시)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