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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극 ‘금강’ 22일 낭독공연 올린다..평양 재공연 염원 담아

2019년 남북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틀 가극 금강의 평양 재공연 성사를 위한 ‘2019 가극 금강’이 오는 6월 22일(토)~23일(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평양 공연 성사를 위한 염원을 담은 가극 ‘금강’은 낭독공연으로 올려진다.

성남시와 (재)성남문화재단, (사)통일맞이는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을 맞아 애국& 애족정신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뜻을 모았다.


가극 금강 공연을 통해 민족공동체의 정체성 회복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공연될 수 있는 수준 높은 통일문화 콘텐츠 제작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은 것.



본 공연에 앞서 가극 금강 평양 재공연을 기원하는 ‘오프닝 세리머니’가 22일(토)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이해찬 의원,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국회의원 및 관련기관 그리고 일반초청자 360여 명이 참석한다.

2019 가극 금강 낭독공연은 1994년 초연과 2005년 분단 이후 최초의 완성극 평양공연, 2016~2017 뮤지컬 ‘금강 1894’를 통해 이미 검증받은 가극 금강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공연으로 뮤지컬배우 최우혁, 임소하, 조정근 등 21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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