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달청, 대형 전시(실물모형)사업 전문평가위원 위촉

전문성 높은 직업군별 비율 고려… 7월부터 1년 임기

정무경(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조달청장이 전문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정무경(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조달청장이 전문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10억원이상 대형 전시(실물모형)사업의 기술평가를 수행할 전문평가위원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새로 선정된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가위원 행동요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평가위원은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군별 비율을 고려했다. 정원은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 등 관련업계와 협의를 통해 60명으로 정했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재직자, 대학교수로 구성했다.


특히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재직자를 전체 위원 수의 50%로 구성해 공정한 평가와 전문가 중심의 심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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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평가위원의 임기는 1년(1년 연임가능)이며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10억 원이상 대형 전시(실물모형)사업의 협상계약 기술제안서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전시(실물모형)사업은 전시공간을 기획·설계하고 표현하는 예술과 첨단 과학기술이 필요한 융복합산업이라 다양한 연관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외부 유혹에 흔들림 없는 공정한 평가를 수행해 전시산업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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