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현대' 19기 모집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 예정

20대 트렌디한 대학생이면 지원 가능

현대차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현대’를 선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현대’를 선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19기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대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향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005380)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 채용,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을,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채널 및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 같이 현대차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영현대가 제작한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켜 20대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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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를 줄 방침이다. 또한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자동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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