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7∼2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9곳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45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주방가전 생산업체 매직쉐프는 에어프라이어와 에어써큘레이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 친환경페인트 제조업체 프리바이오와 핸드폰액정보호필름 제조업체 코러스코리아도 각각 64만달러와 57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콘텍트렌즈를 생산하는 뷰웰은 다양한 종류의 컬러렌즈를 선보여 61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1년 이내 이들 9개 기업에서 260만달러 규모의 실제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