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정연만(왼쪽) 전 환경부 차관과 김현아 변호사를 영입하며 환경팀을 강화한다.
정연만 전 차관은 33년 간 공직생활 동안 환경부 주요 직책을 맡으며 환경 행정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2016년 3년 간의 환경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마치고 경제규제행정컨설팅(ERAC)에서 환경 분야 자문을 하고 주요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해왔다. 김현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9기로 다수 기업과 기관을 위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전통적인 환경규제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등 다양한 환경규제 관련 자문을 진행했다. 서울대 환경법 전문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환경부 고문 변호사도 역임했다.
김성진 태평양 대표 변호사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환경 규제와 법률 이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