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부산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이용 금액의 7%를 돌려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로페이 페이백(현금 및 계좌로 지불한 돈을 돌려받는 방식)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로페이를 하려면,먼저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에 비치된 큐알(QR) 코드를 촬영하거나 스마트폰 상의 큐알(QR) 코드 또는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해야 한다. 이 소비자계좌에서 가맹점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제로페이에 가맹된 결제앱에 자신의 은행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일의 익월 말일에 결제금액의 7%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는 제로페이 결제앱 21개 중에서 9개가 참여한다. 썸뱅크(부산은행)를 비롯해 △포스트페이(우정사업본부) △ 리브(국민은행) △투유뱅크(경남은행) △ NH앱캐시(농협) △수협 파트너스뱅크(수협) △네이버페이(네이버) △모바일 티머니(티머니) △머니트리(갤럭시아커뮤티케이션즈) 등이다.
현재 편의점, 코레일 역사, 프랜차이즈 매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지방에서도 제로페이가 널리 홍보돼 지역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