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BDO성도이현회계법인, 감사·재무 본부 파트너 영입 등 정기 인사 단행

감사본부에 전상원, 재무본부에 한현국 상무이사 영입

박재영 품질관리실장·이동운 대구지사장은 전무이사로

성도이현 "국제회계기준 맞추기 위해 전문가 지속 영입"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은 1일 파트너(임원) 신규영입을 포함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성도이현은 이번 인사를 통해 내부통제 및 그룹감사 전문가 전상원 상무이사(감사본부)와 재무자문 전문가 한현국 상무이사(재무자문본부)를 새롭게 영입했다. 또 박재영 품질관리실장(상무이사)과 이동운 대구지사장(상무이사)을 전무이사로, 김지현·김학연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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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성도이현 관계자는 “최근 회계업계의 화두인 국제회계기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것으로 그룹감사 및 공정가치평가업무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품질관리기능 또한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회계사, 세무사는 물론, 각종 산업전문가와 M&A 전문가, 변호사 등 공인회계사가 아닌 전문인력 또한 지속적으로 영입해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발굴 및 영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이 합병해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성도이현은 법인 성장을 위해 외부전문가 영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회계사 수는 148명으로 회계법인 중 9위에 해당하며, 지난 5월에도 8명의 회계사를 새로 영입한 바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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