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고졸청년 취업 확대를 위해 인천 소재 직업계 고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에는 2개의 마이스터고와 26개의 특성화고 등 총 28개의 직업계 고교에서 해마다 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졸업,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현장실습이 제한되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 가능시기가 늦어지면서 취업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일자리카페인 ‘잡스 인천(Job’s 인천)’과 ‘시 일자리센터’를 활용,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