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취약시기를 맞아 주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및 단속활동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7월과 8월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강화기간 동안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수질오염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한강유역환경청, 군·구 등 관계기관과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을 점검, 하천 주변지역의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사업장 및 하천 수질오염 에 대해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8월 말까지 실시되며,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된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