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코덱스(KODEX) TRF7030 ETF’는 에프앤가이드의 TRF 7030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총보수는 0.10%이고 신탁원본액은 200억원이다.
또 ‘KODEX TRF5050 ETF’는 에프앤가이드 TRF 505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총보수는 0.17%이고 신탁원본액은 200억원이다. ‘KODEX TRF3070 ETF’의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 TRF 3070지수이며 총보수와 신탁원본액은 각각 0.24%, 400억원이다.
TRF(Target-Risk Fund)는 주식이나 채권 등 서로 다른 종류의 자산을 결합해 투자자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자산배분형 펀드의 일종이다.
거래소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과 국내 채권의 투자 비중을 세 가지 방법으로 다르게 적용한 TRF 시리즈 ETF의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자산 배분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상품의 상장 시 ETF 상장 종목은 총 434개로 늘어난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