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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닙니다' 지민혁, 첫 주연작 종영 소감 "행복하고 값진 시간"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의 지민혁이 첫 주연작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사진=‘로봇이 아닙니다’사진=‘로봇이 아닙니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인간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안드로이드 소년 ’안도영(지민혁)’과 로봇보다 더 차가운 마음을 가진 소녀 ’차가은(이수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봇이 아닙니다’의 마지막 회가 지난 3일 공개됐다.

로봇임을 숨기고 학교 생활을 하다 결국 다영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도영에게는 기억을 지우고 가은의 집으로 돌아가거나 기억을 지우지 않고 가은과의 연락을 끊고 살지 두 가지 선택권이 주어졌고, 방송 말미 집으로 돌아온 가은을 향해 웃고 있는 도영의 모습이 보여지며 가은과의 재회를 알려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tvN’둥지탈출3’, Mnet’고등래퍼2’ 등의 예능 프로그램과 tvN‘톱스타 유백이’, ‘백일의 낭군님’,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넘치는 끼와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던 신예 지민혁은, 이번 작품에서 쉽지 않았을 로봇 캐릭터마저 완벽히 소화하며 떠오르는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또 한번 입증 시켰다.



지민혁은 어린 나이임에도 주연으로서 스토리의 중심을 잡아내는 힘있는 연기는 물론, 캐릭터를 살리는 훈훈한 외모와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10대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로봇이 아닙니다’의 인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지민혁은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그동안 ‘로봇이 아닙니다’ 안도영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어 행복했고 값진 시간이었다. 새로운 작품에서 더 다양한 캐릭터로 찾아 뵐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종영 소감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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