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동국제강 창립 65돌…"업무방식 최적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장 회장은 “정상을 오르는 등산의 기술과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장 회장은 “정상을 오르는 등산의 기술과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 ‘소통과 몰입’ ‘멀티 스페셜리스트’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언급했다.


장 부회장은 최근 5년간 53개의 산을 161번 등반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과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장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동료 간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몰입할 것”을 당부하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멀티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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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국제강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창립기념식 행사장 앞에는 지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국제강의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DK 광고 전시회’를 열어 기업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후에는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문화공연을 즐겼다. 전국 사업장에서도 복지관 도시락 나누기, 실내스포츠 체험, 요리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박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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