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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 서비스하는 ‘그럼에도’, 대교인베스트먼트 프리시리즈 A투자 유치

기술 고도화와 인재 채용 통해 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애드테크 기업 목표




국내 1위의 MCN(Multi Channel Network / 다중채널네트워크)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을 서비스하는 ㈜그럼에도(대표 김대익)가 대교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커넥은 데이터 성과 분석 기반으로 유튜버 등 동영상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와 광고주의 마케팅을 연결해 주는 국내 1위의 온라인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2017년7월 론칭 후 1,345명의 국내 최대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누적 캠페인 1,000여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는 롯데쇼핑, 블루버드 등 글로벌 마케터 출신의 김대익 대표와 카이스트 출신의 빅데이터 전문가 성주엽 CTO등이 지난 2017년에 설립했다. 2018년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와 글로벌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빅데이터 및 AI 기술 개발, 인재 채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인플루언서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 등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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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인베스트먼트 김재엽 팀장은 “콘텐츠 소비 및 정보 검색 플랫폼으로서 유튜브로 대표되는 동영상 트래픽의 급부상으로 인해 유튜브 광고에 대한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커넥은 플랫폼 내에 가장 많은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확보한 선두 기업으로 향후 영상 광고 분야에서 강력한 애드테크 플랫폼으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유커넥을 운영하는 ㈜그럼에도 김대익 대표는 “2021년 글로벌 웹 트래픽의 8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유튜버로 대표되는 동영상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성과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애드테크 고도화는 핵심”이라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애드테크 분야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아시아 최대의 인플루언서 플랫폼이라는 목표 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커넥은 1,300여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고 있으며,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사업화신속지원사업에 최종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수행 성공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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