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에 이어 부천서도 건물 철거 중 붕괴...차량 2대 파손

경기도 부천에서 공사용 가림막이 무너져 차량 2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16분께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한 연립주택 철거 현장에서 공사용 가림막이 옆으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승용차와 승합차 차량 2대가 무너진 가림막에 깔려 파손됐다. 주변을 지나는 행인이 없었고 차량 내부에도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가림막이 무너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