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국민들의 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지난해 7월부터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휴양림 2개소를 지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번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문화행사’에서는 반려견주를 위한 에티켓 강의와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방법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 반려견 행동전문가 정광일 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반려견 사진 뽐내기, 배변 후 뿌리는 EM 용액 만들기 체험 등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