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코아시아, 주총 안건 모두 통과...“비메모리 반도체 디자인 사업 본격화”

코아시아(045970)는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코아시아는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이츠웰과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김재휘, 하승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재휘 사외이사, 하승수 비상무이사도 신규 경영진으로 선임됐다. 김재휘 이사는 동부하이텍 부사장, 삼성전자 상무 등을 역임했다.


추가한 사업목적은 ▲반도체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설비 관련 기술 용역 및 감리업 등이다. 합병으로 인해 소멸되는 이츠웰의 주력 사업 영위와 함께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디자인서비스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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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코아시아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파운드리 디자인 서비스 사업을 위해 홍콩 자회사 코아시아세미(Coasia SEMI Ltd.)를 설립한 바 있어 관련 사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이츠웰과의 합병과 홍콩 자회사 설립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주요 반도체기업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는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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