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항만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보안, 재난, 안전 관리업무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10일 김해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에서 협약을 맺고 보안, 재난, 안전 관리업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보안 등에 대한 정보 교류와 대테러·재난 훈련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양측은 각각 바닷길과 하늘길로 다른 분야에서 국가의 기간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가중요시설을 운영하며 축적된 분야별 비상대응 관리 방법을 교류하고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대한 대처에도 공동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진걸 부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과 재난, 안전 분야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