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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3조원 수주 ‘잭팟’ 현대건설, 장 초반 상승

현대건설(000720)이 3조원대의 해외 수주 성과를 기록한 뒤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1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650원(1.34%)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사우디 아람코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마잔(Marjan) 해상 유전의 원유 및 가스를 처리할 육상 플랜트를 확장 및 신설하는 3조1,750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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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향후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트랙레코드가 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면서 “해당 프로젝트는 즉시 착공 조건으로 수주해 향후 빠른 매출 인식이 예정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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