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진’ 송가인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가 오는 18일(목) 밤 10시 첫 방송을 전격 확정 지은 가운데, 색다른 ‘뽕끼 충만’ 전단지를 공개했다.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하는 글로벌 로드 리얼리티가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뽕 따러 가세’가 마치 1970년대 길거리에 걸려있던 전단지를 연상시키는, 복고 감성이 가득한 뽕끼 충만 전단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노란색, 하늘색, 분홍색 등 눈이 부시게 휘황찬란한 형형색색 배경에 투박하고 어수선한 폰트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송가인과 붐이 서편제 속 흥 많은 부녀로 분해 신나는 표정을 드리우고 있는 것. 여타 무겁고 진지했던 홍보 포스터들과는 현저히 차별화된 ‘뽕따’만의 ‘뽕퀄리티’를 드러내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단지 가장 윗부분에는 ‘친절한 서비스&확실한 만남’이란 글귀와 ‘사연 대 모집. 트롯, 케이팝, 팝송, 민요, 동요 장르불문 모두 신청가능’이란 문구가 새겨져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에는 흰색 저고리와 검은색 치마를 입은 송가인이 복고풍 학생 가방을 들고 특유의 쾌청한 웃음을 터트리고, 흰색 한복으로 중무장한 붐 역시 북채와 북을 들고 장단을 맞출 태세를 갖추고 있는 터. 또한 ‘송가인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문구에 이어 ‘사연을 신청하시면 송가인이 직접 찾아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라는 확실한 문장이 첨가돼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앞서 ‘뽕 따러 가세’는 서편제 버전, 마틸다-레옹 버전 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의 티저 영상들을 통해 유니크한 감성을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의 남다른 전단지까지 공개되면서, ‘뽕 따러 가세’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미스트롯’ 당시 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났던 송가인과 붐은 이번 ‘뽕 따러 가세’에서 시청자의 사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뽕남매’로 의기투합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의외의 예능감과 순발력을 보여주는 송가인과 든든한 조력자로 각별한 오빠미를 발산하는 붐이 선보일 ‘뽕남매’ 케미에 벌써부터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 고백 도우미부터 결혼식 웨딩 싱어, 수능을 앞둔 고3을 위한 응원송 등 각지에서 다양한 사연이 예상보다 더 많이 쇄도하고 있다”며 “송가인의 노래가 듣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뽕 따러 가세’가 선사할 신명나는 힐링 로드 리얼리티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 따러 가세’는 공식 홈페이지와 제작진의 이메일을 통해 송가인을 만나고 싶은 이유가 담긴 사연과 듣고 싶은 노래, 신청곡을 접수 받고 있다. 오는 7월 18일(목)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