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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지키고 노안에도 탁월"…메리골드 부작용 없이 먹는 방법은?

/이미지투데이/이미지투데이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눈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메리골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리골드는 국화과 한해살이풀로 눈 건강에 탁월한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잔화’라고 불리며, 긴 기간 꽃이 핀다고 하여 만수국·천수국이라고도 한다. 특히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하다고 잘 알려진 깻잎보다 무려 4배 이상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메리골드는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 즉 ‘노안’에도 효과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외에도 비타민 A·B1·B2·E,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


메리골드는 주로 차로 마시는데 물 200ml에 건조한 메리골드 꽃 2~3g(1티스푼)을 넣어 마시면 된다. 하지만 메리골드는 꽃이기 때문에 꽃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메리골드 자체를 섭취하기보다는 오일 형태로 된 것을 먹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영양제로 섭취할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권장 섭취량 10~20mg만 먹는 것이 좋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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