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거주비지원 장학금’은 도민의 자녀중 영·호남 소재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거주비(월세)를 지원함으로써 소속 학생기숙사에 입사하지 않은 학생들의 거주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며 선발된 20명의 장학생은 2019년 1·2학기분에 대한 월세 2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학자금대출이자지원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대출의 발생이자를 지급해 사회적 문제인 청년부채를 예방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앞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위해 지난 5월 한국장학재단과의 포괄적 업무협약 시행한 바 있다.
한영배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2종의 신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나날이 가중되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인재로 성장코자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월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총 3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