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비인기 정구종목 후원한 농협銀

지난 9일 경기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식’에서 장한섭(뒷줄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스포츠부단장, 서덕문 홍보국장, 이창호 수석부행장, 박용국 스포츠단장, 김동훈 코치, 유영동 감독이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지난 9일 경기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식’에서 장한섭(뒷줄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스포츠부단장, 서덕문 홍보국장, 이창호 수석부행장, 박용국 스포츠단장, 김동훈 코치, 유영동 감독이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2019 NH농협은행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경기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지난 13일까지 닷새간 개최됐다.

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종목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로 올해 10월 중국 타이저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소프트테니스대회의 전초전이다.


대회 성적으로는 단체전은 한국 남녀 국가대표선수들이 우승했으며, 개인복식은 농협은행 소속의 문혜경 선수와 옥천군청 소속 고은지 선수가 처음으로 짝을 이뤄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식에서는 대만의 첸유순 선수가 김진웅 선수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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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농협은행은 소프트테니스가 라켓 스포츠명가로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종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스포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개최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시작으로 3대3길거리농구,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도 동호인 소프트테니스, 어린이바둑, 다문화 및 농촌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매직테니스 행사 등 생활체육확대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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