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스테이트스트리트, 전주사무소 개소

스테이트스트리트가 16일 전주사무소 개소를 위한 금융당국의 인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서울에 사무소가 있었으나 주요 고객인 국민연금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전주에 추가로 사무소를 개설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아태지역 대표인 이안 마틴(Ian Martin)은 “지난해 국민연금의 해외 주식관련 후선 업무 수탁 기관 업무를 연장했으며, 국민연금이 최초로 시행하는 모든 해외 투자자산과 관련한 미들 서비스 업무를 우리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이 수탁함으로써 소관 업무가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주사무소 개소로 국민연금과의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 깊게 다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스테이트스트리트는 2017년말 기준 운용자산(AUM)이 2조8,000억 달러로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운용사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오는 8월 전주사무소 임대차 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기 전에 전주시의 코워킹 스페이스에 위치한 임시 사무소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