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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코스피,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에 2,070선 내줘

코스피·코스닥이 1% 넘게 동반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2.08포인트(1.06%) 내린 2,069.79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2,080선을 내준 이후 2,070선까지 빠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억원, 647억원 동반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1,168억원 ‘사자’에 나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1.49%), SK하이닉스(-1.84%), 셀트리온(-2.65%), 신한지주(-0.11%),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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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G화학(0.28%)과 현대차(0.38%)는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기계(0.49%)와 운수창고(0.32%)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하락 추세다. 음식료품(-1.20%), 섬유의복(-1.80%), 종이목재(-1.45%), 화학(-1.53%) 등이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9.81포인트(1.45%) 내린 664.61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6억원과 66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203억원 순매수했다.

시각 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신라젠(1.98%), 헬릭스미스(2.16%), 펄어비스(0.70%), 케이엠더블유(0.31%) 등이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36%), 메디톡스(-0.55%), 스튜디오드래곤(-2.73%) 등은 약세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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