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대한약학회와 MOU··“제약·바이오헬스 산업 성장 이끌 것”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약학회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벤처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기획, 유치, 운영 및 컨퍼런스, 학술대회를 통한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교류를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바이오업계와 약학계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은 “약학계의 큰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제도적 보완을 위해 바이오업계와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두 기관이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학회의 추계국제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로 연 2회 개최되며,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Integrating vision and miss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 communities”라는 주제로 10월 14일~1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5년 째 맞이하는 ‘바이오플러스’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최신 바이오산업 동향 및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종합컨벤션으로 이번 11월 12~13일 “Bio Innovation: Staying ahead of the curve”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