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전문업체 보은전자방송통신(주)(대표 우영섭)은 지난 6월 전자교탁 LED-S 시리즈 9종을 출시했다.
전자교탁 LED-S 시리즈는 핵심구성품인 컨트롤러가 자체개발됐으며, 높은 안정성과 차별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7월 중에는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될 예정이다.
HDMI/VGA 5채널 입출력이 지원되는 전자교탁 LED-S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4K/60p 입출력을 지원한다. 3단자의 HDMI 입력과 2단자의 VGA 입력은 상호 컨버팅되어 출력될 수 있다. 즉 VGA 입력은 HDMI 신호로 HDMI 입력은 VGA 신호로 변환되어 출력될 수 있다.우수한 HDMI 호환성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USB3.0 과 이더넷 1Gbps를 지원하고 있으며 USB 단자는 PC와 노트북중 선택된 1개의 USB에 대해 4포트의 USB 허브 기능을 제공해 준다. 즉 USB 허브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KVM 스위칭 기능을 제공해 준다.
이외에도 제공되는 PC 제어 S/W를 사용하면 교탁을 원격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으며 교탁과 연결된 각종 기기도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교탁 설치 시 교탁의 초기 동작 설정도 해줄 수 있다. 50W 스테레오 앰프를 메인 컨트롤러에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앰프 없이 전자교탁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낼 수 있으며 별도로 280W 파워앰프를 추가한 전자교탁 제품도 구비되어 있다.
교탁에 내장된 메인 컨트롤러는 1U 타입으로 내부 공간을 적게 차지해 함체 내부 결선의 효율을 높이게 해주며 보은전자 최신의 판서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옵션 보드를 컨트롤러에 내장하면 여러 강의실에 설치된 전자교탁을 중앙에서 RMS 서버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관리자는 특별한 S/W의 설치없이 웹브라우저로 각 강의실의 전자교탁을 개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웹브라우저를 통해 각 강의실의 프로젝트 출력 화면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보은전자방송통신(주)우영섭 대표는 “LED-S 시리즈는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방송용모니터, AV스위처 등을 개발한 33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특히 핵심 구성품인 컨트롤러를 100% 자체 개발하면서 기존 전자교탁 제품 대비 높은 안정성과 차별화된 기능이 특징으로 주요 시장인 학교 및 관공서의 니즈에 적합한 다양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은전자방송통신은 1986년 설립되어 33년간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장비 국산화 및 전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에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유무선송수신기, CG(문자발생기), A/V 스위처, All in One System A/V Switcher(통합방송), A/V 라우팅스위처, 엔코더모듈레이터, 컨버터, 분배기, 녹화시스템, 인터랙티브화이트보드 등이 있다. 또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청 지정 글로벌강소기업과 방송장비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