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SKT)이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피서지에 기지국을 증설하고 5세대(5G) 서비스 가능지역(커버리지)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주요 고속도로와 해수욕장 등의 네트워크 사용량이 휴가철에 최대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SKT는 주요 40여개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리조트 등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며 휴가철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국제 로밍과 내비게이션 ‘티맵’, 인공지능(AI) ‘누구’의 서버 용량을 증설했다.
SK텔레콤 직원들이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5G 기지국을 구축·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휴가철 피서지 네트워크 사용량이 최대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