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지친 입맛에 활력 충전]마트서 즐기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SPC삼립 '미각제빵소'

SPC삼립의 미각제빵소 5종/사진제공=SPC삼립SPC삼립의 미각제빵소 5종/사진제공=SPC삼립


SPC삼립(005610)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론칭 두 달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2배나 높은 판매 실적이다.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SPC삼립은 최근 신제품 5종(사진)을 추가로 내놨다. 청정지역 대관령 설목장에서 생산된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고소하고 촉촉한 ‘흑당 카스테라’와 고소한 캘리포니아산 호두와 단팥 앙금을 넣은 ‘미니호두앙팡’, 목초란을 사용해 부드러운 모카크림이 특징적인 ‘모카크림빵’과 호두를 넣은 영양 식빵 ‘호두견과식빵’, 프랑스 이즈니 버터를 넣어 고소한 풍미가 돋보이는 ‘이즈니 버터롤’ 등 5종이다.


미각제빵소의 차별화 요소는 고급 원료다.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비롯해 뉴질랜드산 천일염, 호주산 크림치즈, 벨기에산 코코아매스 등으로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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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의 축적된 제빵 노하우도 빵의 풍미를 높인다.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기 위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거품을 내 부풀리는 별립법과 뜨거운 물로 반죽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내는 탕종법, 천천히 해동한 반죽을 12시간 동안 숙성해 풍미를 강화하는 저온숙성법 등 제품의 특징에 맞는 공법을 사용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엄선된 프리미엄 원료와 전문 공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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