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CJ올리브 '원오더'기술 매드포갈릭에도 적용

"태블릿으로 음식주문 OK"

매드포갈릭 직원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가 적용된 태블릿PC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매드포갈릭 직원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가 적용된 태블릿PC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앞으로 매드포갈릭 매장에선 직원을 부르지 않더라도 태블릿을 통해 손쉽게 음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된다. CJ(001040)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 Order)’ 기술을 통해 주문 내역도 실시간으로 주방에 전달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원오더를 매드포갈릭 전 매장에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오더는 디지털 스토어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그동안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 CJ 계열 음식 매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었다. CJ 계열 이외 매장에 원오더가 적용되는 것은 매드포갈릭이 처음이다.


매드포갈릭에 도입된 원오더 솔루션은 ‘테이블오더’와 ‘ODS(Order Display System)’다. 고객들은 테이블오더를 통해 직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태블릿 PC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ODS를 통해 주방에 실시간 전송된다. 냅킨, 나이프 등 필요한 물품도 태블릿PC로 요청하면 직원들이 착용한 스마트워치로 실시간 전송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음달 초까지 매드포갈릭 삼성타운점과 광화문D타워점 등 12곳에 원오더를 적용한 뒤 연말까지 전국 40개 매장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은주 IT사업부문 스마트스토어솔루션 팀장은 “원오더가 CJ계열사가 아닌 타 브랜드에 최초로 적용돼 대외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스토어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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