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농협, 양파 역대 최대 규모 수출...1만5,000t

농협은 25일 김원석(왼쪽 일곱번째)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 1만5,000t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농협농협은 25일 김원석(왼쪽 일곱번째)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 1만5,000t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농협



농협이 역대 최대 규모 양파 수출 기록을 세웠다.


농협은 25일 경남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양파 1만5,000t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해 양파 3,000톤을 수출한 농협은 올해 과잉 생산된 양파의 약 10%에 해당하는 1만5,000t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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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한 양파는 작황이 좋고 시장에서 선호하는 대과 비중이 높아 대만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새로운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아 올해 2만t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정부, 지자체, 수출업체 등과 함께 양파 수출을 통한 수급안정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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