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아시아 신흥시장 중에서도 높은 골프시장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프로골프협회(VPGA)에 따르면 2009년 기준 1만명에 불과했던 베트남 골프 인구는 지난해 7배인 7만명으로 증가했으며 향후 5년간 90곳의 골프장이 건설될 전망이다.
골프존은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서 지난해 6월 1호점을 오픈한 뒤 1년여 만에 6개 매장을 열었고 올해 안에 6개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골프존 측은 현지 매장별로 최첨단 골프 시뮬레이터와 수준 높은 식음료(F&B)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대회 프로모션과 멤버십 카드, 월 정액권 등의 회원 카드를 제공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