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해외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담은 ‘현장 실전 영어’ 교재를 펴냈다.
롯데건설은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주요 현장에서 임직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실전 영어 교재를 지난달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재는 해외현장에서 비즈니스 관련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의 기초 용어를 비롯한 생활 용어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롯데건설은 당초 초급 베트남어 교재 제작을 계획했지만 실제 베트남 현장에서 현지어보다 영어의 활용도가 높고 장기적으로 영어 교재가 폭넓게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영어 교재 제작으로 방향을 틀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경영 슬로건이 ‘60년 롯데건설! 세계로, 미래로!’인 만큼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실전 영어 교재가 주요 거점 국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