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동원훈련 4~6년 잘 받은 1만5,000명 ‘모범예비군’으로 선발

병무청은 병력동원훈련을 성실하게 이수한 예비군 1만5,000 명을 ‘모범예비군’으로 선발해 모범예비군증과 감사서한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은 소집 지정자를 대상으로 전시임무를 숙지하게 해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소집부대에서 2박 3일간 실시된다.



‘모범예비군’으로 선발된 이들은 4년(병 출신)~6년(간부)간의 동원예비군 훈련 기간 동안 동원훈련을 전부 이수한 이들이다.




병무청은 “반기별로 포상하는 모범 예비군이 하반기까지 합치면 3만여명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 병무청별로 이들에 대한 각종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내년부터는 모범예비군에게 모바일 기프트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