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내달 8일까지 위원 10명 모집

학계·전문가·시민단체·일반시민 대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 8일까지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한다. 시는 수돗물 수질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전문가와 교수, 소비자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수질관리 기술에 대한 자문과 수돗물 정기검사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다음 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10명(교수 4명·전문가 3명·시민단체 3명)을 모집한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분석·상수원관리·정수처리공정·배수관망·고도정수처리 분야로 모집분야를 나눴다. 수도급수조례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학식과 관심이 있는 전문가나 시민단체, 시민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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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 8일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 달 중 위원을 선정해 9월께 위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매월 원수, 정수장 물, 수도꼭지 물, 물탱크를 거친 수도꼭지의 물을 채수해 공인기관에 수질검사 의뢰한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한다. 또 월1회 정기회의 개최로 수질관리 운영 자문과 상수도 공급서비스 품질향상 및 물 절약 실천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음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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