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들이 오는 8월 전국에서 7,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8월 14개 업체가 16개 사업장에서 총 7,148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달(7,498가구)과 비교했을 때 350가구 줄어들었지만 지난해(2,808가구)보다 4,340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4,943가구, 서울에서 224가구가 공급되며 인천에서 1.177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전라남도 517가구, 경상북도 255가구, 경상남도 32가구가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