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다음 달 2일 대구에서 ‘신천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 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 면적은 84㎡의 단일 규모로 조성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학군 수요가 높은 수성구와 맞닿아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초품아’ 단지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춘 단지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통한다.
친환경 건축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일부 평면을 4베이(Bay)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자이만의 특화된 조경설계로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을 배치했고, 풍요로운 수목으로 꾸린 힐링가든 등 단지 곳곳에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GS건설과 자회사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도 대구에서 최초로 적용한다. 시스클라인은 기존의 전열교환기와 별도로 연결한 천정형 빌트인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