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경북경자청, 성과평가 첫 ‘최우수등급’

발전전략, 기관장 리더십, 개발사업전략 등 좋은 평가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지난 2010년 성과평가 도입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성과평가는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전년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민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심사·현장실사·본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운영, 기관장 리더십,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전략, 국내외 투자유치, 입주기업 일자리 수 등 2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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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6월 패션테크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DGFEZ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6월 패션테크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DGFEZ


DGFEZ는 기관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평가하는 발전전략, 기관장 리더십, 개발사업 전략 등 8개 항목에서 ‘S등급’을 받았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혁신성장 전략이 담긴 중장기 발전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수출상담회와 투자설명회를 병행해 합작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종합지원시책을 지속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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