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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오전 반등했던 코스피·코스닥, 오후 들어 나란히 하락

오전 한때 2,030선까지 회복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 4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7포인트(0.15%) 하락한 2,021.48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46포인트(0.47%) 내린 2,015.09로 출발해 오전 중 한 때 2,03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9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135억원, 외국인이 1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3%), LG화학(-1.04%), SK텔레콤(-2.01%) 등이 하락세다. 반면 하이닉스(1.56%), 현대차(0.79%), 현대모비스(0.83%), NAVER(1.09%) 등은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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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은 3.95포인트(0.63%) 내린 626.2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포인트(0.36%) 내린 627.94로 출발해 오전 한때 상승 전환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20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142억원, 기관이 112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어갔다 .

한편, 오후 1시 54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8원 상승한 1,187.8원을 기록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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