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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주식시장은] 코스닥 낙폭 키워...600선 밑돌아

대외 악재에 코스피·코스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40.62포인트(2.03%) 내린 1,957.51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12.20포인트(0.61%) 내린 1,985.93로 출발했지만 낙폭이 더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14억원과 1,55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56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0.79%), 현대차(-0.39%), 현대모비스(-1.63%), NAVER(-2.46%), LG화학(-2.87%) 등이 약세다. 반면 신한지주(0.23%), SK텔레콤(1.19%), 기아차(1.40%)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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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2%)과 통신업(1.57%)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28.55포인트(4.64%) 내린 587.15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출발한 이후 600선 아래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2년 6개월 여 만에 장중 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바이오업종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셀트리온(-6.33%), 헬릭스미스(-9.87%), 메디톡스(-16.03%), 신라젠(-29.97%) 등이 하락했다. 이외에도 CJ ENM(-2.42%), 펄어비스(-3.28%), 케이엠더블유(-4.35%), 파라다이스(-7.01%)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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