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쟁률 44.4대 1' 육군사관학교 1차 합격자 발표…26일부터 2차 시험

/연합뉴스/연합뉴스



6일 육군사관학교가 2020학년도 제 80기 사관생도 모집 1차 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응시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육군사관학교 생도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치러진 2020학년도 육사 생도 80기 선발 1차 시험 경쟁률은 개교 이래 최고인 44.4대 1을 기록했다. 여생도 경쟁률 역시 사상 최고치인 111.2대 1이었다.


육사 80기 정원은 330명(남자 생도 290명, 여자 생도 40명)이며 지원자는 총 1만4,6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3,382명 늘어난 수치다.

한편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역시 이날 오전 9시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 여부 확인은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또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유니브어플라이에서 합격자 조회가 가능하다. 해군사관학교는 입학안내 홈페이지 내 별도 링크를 통해 합격자 조회 화면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 합격 여부를 확인하려는 접속이 몰리면서 각 홈페이지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4개 사관학교는 지난달 27일 사관학교 공동으로 신입생도 모집을 위한 1차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육군사관학교 2차 시험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 사이에 개인별 1박 2일 일정으로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 등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우선선발과 특별전형은 오는 10월18일, 정시선발은 12월13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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