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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약 3년 만에 1,900선 붕괴

6일 코스피지수가 1,9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24포인트(2.77%) 하락한 1892.96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1800포인트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6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도 51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에서 925억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1.49%, SK하이닉스(000660) -2.79%, 현대차(005380) -0.78%, 현대모비스(012330) -0.62%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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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9포인트(4.82%) 하락한 542.30을 가리켰다. 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5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43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75%, CJ ENM(035760) -1.90% 등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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